전용59∼84㎡, 총 1646가구 조성군인공제회 회원 분양 후 내달 일반분양 예정
  • ▲ '천안시티자이' 조감도.ⓒGS건설
    ▲ '천안시티자이' 조감도.ⓒGS건설


    GS건설은 군인공제회와 손잡고 충남 천안시 성성지구에 '천안시티자이'를 30일 분양한다.

    24일 GS건설에 따르면 이 단지는 지하2층 지상39층, 12개 동, 전용59∼84㎡, 총 1646가구 규모다.

    성성도시개발지구는 불당지구에서 백석지구로 이어지는 천안의 주거벨트 축에 있다. 천안시티자이가 들어서는 성성 1지구와 인근 2지구에는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부지가 계획돼 있다.

    경부고속도로 천안IC와 KTX 천안아산역이 차로 10여분 거리에 있다. 번영로, 삼성대로를 통해 천안시 내·외로 이동할 수 있다. 단지 주변에 삼성SDI, 삼성디스플레이, 천안일반산업단지가 있는 것도 특징이다.

    이번 사업의 시행사인 군인공제회는 2013년 경기 평택시 용이동 '금호어울림(2215가구)', 2014년 동탄2신도시 '경남아너스빌(344가구)'의 분양을 완료했다. 올해도 천안아산역 인근 '캐슬어울림 아파트(2102가구)' 등을 조기에 분양 완료하기도 했다.

    천안시티자이는 오는  30일에 군인공제회 회원을 대상으로 청약을 진행한다. 신청자격은 공제회 회원으로서 무주택세대 구성원이다. 이후 미계약분에 한해 내달 말 일반분양할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충남 천안시 서북구 성정동 1245(서부대로 사거리)에 마련된다. 입주는 2018년 10월 예정이다.

    GS건설 관계자는 "천안에서 특화 평면과 단지 내 다양하고 풍부한 커뮤니티 시설을 갖춘 아파트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