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건설 대상 수상… 우수상 4개 건설사 선정
  • ▲ 대한건설협회는 28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올해 '건설업 윤리경영 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앞줄 왼쪽부터 이신재 동서건설 대표이사, 윤현우 삼양건설 대표이사, 최삼규 건설협회 회장, 전욱 대한 대표이사, 최영종 남경종합건설 대표이사, 염광수 신화건설 부사장.ⓒ대한건설협회
    ▲ 대한건설협회는 28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올해 '건설업 윤리경영 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앞줄 왼쪽부터 이신재 동서건설 대표이사, 윤현우 삼양건설 대표이사, 최삼규 건설협회 회장, 전욱 대한 대표이사, 최영종 남경종합건설 대표이사, 염광수 신화건설 부사장.ⓒ대한건설협회


    대한건설협회가 28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2015 건설업 윤리경영 대상' 시상식을 열었다.

    이날 대상은 동서건설이 받았다. 우수상은 삼양건설, 대한, 남경종합건설, 신화건설이 선정됐다.

    동서건설은 윤리경영위원회 운영, 임직원들의 윤리교육과 상담 등을 위한 EAP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윤리 문제를 예방하기 위한 노력을 평가받아 대상을 수상했다.

    또 동서건설 등 수상업체들은 상호 협력 평가 신청 시 배점 2점을 받게 된다.

    최삼규 건설협회 회장은 "윤리경영은 기업 발전뿐 아니라 국가 발전의 초석"이라며 "건설업이 윤리경영을 모범적으로 실천해 국민에게 사랑받는 산업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건설협회는 2011년부터 윤리경영대상 시상식을 주최하고 있다. 이 행사는 국토교통부, 공정거래위원회, 국민권익위원회,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 후원으로 시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