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새 사명 공표… 상반기 확정서울도시공사·서울주택도시공사 등 거론
  • ▲ SH공사가 사명 변경을 검토하고 있다. 사진은 SH공사 표식.ⓒ뉴데일리
    ▲ SH공사가 사명 변경을 검토하고 있다. 사진은 SH공사 표식.ⓒ뉴데일리


    서울도시개발공사(SH공사)가 사명 변경을 검토하고 있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SH공사의 사명 변경과 관련된 용역이 추진되고 있다.

     

    SH공사 관계자는 "오는 2월 새 사명 등 구체적인 계획이 공표될 것"이라고 말했다.

    SH공사는 현재 사명을 커뮤니케이션 네이밍 등 슬로건으로 남겨두고 '서울도시공사', '서울주택도시공사' 등 한글 이름을 새 사명으로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SH공사 관계자는 "사명 변경은 조례 개정 등의 절차가 있어 서울시의 승인과 시의회 의결이 필요하다"며 "사명을 두고 의견이 갈리면 시기가 연장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되면 올 상반기에 새로운 사명이 쓰이게 될 것"이라며 "이에 맞춰 본사 표식과 홍보물 등에 들어가는 사명도 바뀐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