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영등포구 관내 독거노인 등 소외가정 총 300세대에 배달 롯데홈쇼핑 임직원 봉사단 설 맞이 음식 만들기 나눔 행사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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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홈쇼핑이 설을 앞두고 지난 3일 독거 어르신을 위한 설 음식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4일 회사측에 따르면 행사에는 롯데홈쇼핑 임직원들로 구성된 봉사단과 민간자원 연계봉사대 '좋은 이웃들',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 직원들이 참석했다.  

    지역사회 공헌의 일환으로 진행한 이번 행사는 경제적 상황과 건강상의 이유로 소외된 어르신들이 설날을 따뜻하고 즐겁게 맞이할 수 있도록 롯데홈쇼핑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이들은 영등포구청 별관에 위치한 소외계층을 위한 전용 조리시설인 '희망수라간'에서 5시간 동안 재료 손질부터 조리·포장까지 직접 참여해 잡채 200인분을 완성했다. 또 김장김치 10kg, 떡국 떡3kg, 장조림 100인분과 함께 영등포구에 거주하고 있는 독거노인 총 300세대에 배달했다.

    전성율 대외협력부문장은 "설 연휴를 앞두고 홀로 생활하시는 어르신들이 상대적인 소외감을 해소하고 풍요로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롯데홈쇼핑 직원들이 정성을 담아 음식을 준비했다"며 "앞으로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소외된 이웃을 대상으로 실질적인 나눔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사회 전반에 나눔 문화를 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롯데홈쇼핑은 지난해 6월 나눔릴레이 기부방송 '천사데이'를 통해 모아진 기금 6000여만 원 전액을 '희망수라간' 건립을 지원하는 데 사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