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월 현대차그룹 주주총회 통해 정식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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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최고재무책임자(CFO)에 최병철 현대모비스 재경사업본부장(부사장, 사진)을 선임했다.
16일 현대차에 따르면, 최 부사장은 오는 3월 예정된 현대차그룹 계열사별 주주총회를 통해 정식 임명된다.
이번 인사로 최 부사장은 현대차 이원희 재경본부장(사장)이 맡고 있는 업무를 분담받아 수행하게 될 것이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한편, 최 부사장은 1958년생으로 성균관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해 현대모비스 재경실장 이사, 현대모비스 재경사업본부장 상무, 현대모비스 재경사업부 담당 전무를 거쳐 현대모비스 부사장 이후 현대차 재경본부장(CFO)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