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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험개발원
보험개발원과 생명·손해보험사들이 'IFRS4 전자시스템 공동 구축을 위한 협정(MOU)을 체결했다.
이번에 참여하는 보험사들은 흥국생명·현대라이프·KDB생명·동부생명·DGB생명·하나생명 등 생보사 6개사와 롯데손보·흥국화재·더케이손보·농협손보 등 손보사 4개사로, 총 10곳이 참여한다.
IFRS4 시스템은 협정서 체결 이후 오는 2019년6월까지 약 3년6개월여에 걸쳐 구축될 예정이다. 공동구축 금액은 220억원 정도로 예상되며, 향후 SI업체 및 컨설팅 회사가 확정되는 시점에 결정된다.
보험개발원과 보험사는 현재 IFRS4 시스템 준비 TF를 구성해 시스템의 구축범위 및 구축내용 등을 구체화한다. 또 IFRS4 시스템의 포괄적인 설계도를 완성하는 등 IFRS4 시스템 구축 작업에 박차를 가한다.
공동구축할 것으로 합의한 IFRS4 시스템은 부채측정시스템, IFRS4 회계처리 시스템, 재무정보 검증시스템 등으로 IFRS4 2단계 기준서에서 요구되는 재무제표를 작성하고 검증하는데 사용된다.
보험개발원 측은 "IFRS4 시스템을 보험사와 공동으로 구축함으로써 참여 보험사의 경쟁력 향상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