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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 보험연구원장이 4대 보험연구원장 후보로 나서지 않기로 했다.
11일 보험연구원에 따르면 오는 4월4일자로 임기 만료를 앞둔 강 원장이 연임하기 위해 차기 원장 후보에 지원했다가 전날 철회한 것으로 확인됐다. 강 원장은 임기 만료 후 사임 의사를 표명한 상태다.
보험연구원은 오는 18일 면접심사를 통해 원장 후보를 2명 이내로 압축할 예정이다. 이후 24~25일께 총회를 열어 43개 보험사들의 투표를 통해 원장을 최종 선임한다.
차기 원장 후보로는 교수 출신들이 거론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지난 3일 마감된 원장 공모에는 강호 현 원장과 한기정 서울대 교수, 김두철 상명대 부총장, 이순재 세종대 경영학과 교수 등 총 6명이 참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