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제품 품평 및 개선점-아이디어 제공 등 고객 목소리 대변"끈끈하고 아름다운 단결력과 팀워크 보여줘 전원 연임 결정"
  • ▲ 한화L&C 주부프로슈머 모임인 소비자패널 ′eLen′ 9기가 지난 2월26일 논현동 직영전시장에서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 한화L&C
    ▲ 한화L&C 주부프로슈머 모임인 소비자패널 ′eLen′ 9기가 지난 2월26일 논현동 직영전시장에서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 한화L&C


    종합 건축자재 전문기업 한화 L&C가 소비자패널 eLen(엘렌) 8기 회원 전원을 9기로 전체 연임시킨 사연을 14일 공개했다. 


    엘렌은 한화L&C의 주부 프로슈머 그룹으로 신제품 품평을 비롯한 제품 개선점 및 아이디어를 제공해 고객들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있다. 

    한화L&C는 지난달 26일 자사 직영전시장에서 엘렌 8기의 마지막 활동을 격려하는 동영상을 통해 8기 전원을 9기 엘렌 회원으로 연임시킨다고 깜짝 발표했다. 

    한 엘렌 회원은 "남편에게도 받아보지 못한 이벤트를 한화L&C에서 받았다"며 "엘렌 8기 전체를 연임시켜주고 이벤트까지 준비해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해 활동했던 8기 엘렌들의 경우 다양한 활동은 물론, 끈끈하고 아름다운 단결력과 팀워크를 보여줬다"면서 "8기 엘렌 회원들의 전체 연임에 대한 요구가 강해 전체 연임시키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화L&C는 8기 엘렌 회원들에게 전체 연임 소식을 특별하게 전달했다. 단순히 임명장을 주고 인사를 나누는 방식과 달리, 커뮤니케이션팀 직원들이 직접 ‘몰래카메라 이벤트’를 기획해 엘렌 회원들에게 기쁜 소식을 전했다. 

    커뮤니케이션팀 관계자는 “단순히 임명장을 전달하고, 사진을 찍은 발대식보다 특별한 이벤트로 엘렌 회원들에게 좋은 추억을 만들어 주고 싶었다”면서 “엘렌 회원들이 고마워하고 즐거워해 줘서 의미가 있는 행사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