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3인치 P-OLED 벤츠 독점 공급…"CID-Cluster 성능 개선 박차"스마트 기능 확대 바람 타고 '고화질 디스플레이' 수요 증가도
  • ▲ 차량용 계기판으로 활용되는 LG디스플레이 12.3인치 P-OLED 패널. ⓒ뉴데일리 윤진우 기자
    ▲ 차량용 계기판으로 활용되는 LG디스플레이 12.3인치 P-OLED 패널. ⓒ뉴데일리 윤진우 기자


    LG디스플레가 차별화된 기술력과 고품질 제품을 앞세워 TV, IT, 모바일 시장을 넘어 차량용 디스플레이 시장을 적극 공략하고 나섰다.

    2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7월 구미공장에 1억500억원 규모의 P-OLED 생산시설을 구축한 LG디스플레이는 우수한 기술력과 안정적인 공급력을 바탕으로 차량용 디스플레이 시장의 신흥 강자로 떠오르고 있다.

    실제 업계 최초로 12.3인치 P-OLED 패널을 독일 완성차 업체 벤츠에 독점 공급하는 등 까다로운 자동차용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독보적인 경쟁력을 발휘하고 있다.

    LG디스플레이가 미래성장동력으로 차량용 디스플레이를 꼽고 집중 육성하는데에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반영한 자동차 업계의 변화가 직접적인 영향을 끼쳤다.

    자동차 업계는 소비자들의 니즈에 맞춰 다양한 스마트 기능을 차량에 탑재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다양한 기능을 안전하고 정확하게 전달하기 위한 고화질 디스플레이에 대한 수요는 날이 갈 수록 증가하고 있다.

     

  • ▲ 차량용 계기판으로 활용되는 LG디스플레이 LCD 패널. ⓒ뉴데일리 윤진우 기자
    ▲ 차량용 계기판으로 활용되는 LG디스플레이 LCD 패널. ⓒ뉴데일리 윤진우 기자

     

    자동차용 디스플레이는 주행 중 안전성이 보장돼야하는 까다로운 성능 수준이 요구되는 만큼, 제품 품질, 안정적인 공급 능력과 함께 자동차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축척된 사업 경험도 함께 요구된다.

    이에 LG디스플레이는 컨슈머 제품을 통해 확보한 품질력과 수년간 축척해온 차량용 디스플레이 시장의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공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LG디스플레이는 초고해상도 광시야각 기술인 AH-IPS와 UV 배양 기술, AIT(Advanced In cell Touch), M+와 함께 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로 각광받는 P-OLED를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어 독보적인 경쟁력을 갖고 있다.

    한편 LG디스플레이는 LCD와 함께 P-OLED의 안정적인 양산을 위해 CID(Center Information Display)와 Cluster(계기판) 성능 개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업계 한 관계자는 "기술력, 품질, 공급력을 갖춘 LG디스플레이의 자동차 디스플레이 시장 경쟁력은 날이 갈 수록 높아지고 있다"며 "꾸준한 기술 개발과 양산 능력이 향후 디스플레이 시장의 판도를 결정할 것"이라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