론칭 15일 만에 하루 가입률 30% 돌파…"고객 의견 반영, 서비스 확대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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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전자.


    삼성디지털프라자를 통해 갤럭시를 구입한 고객 가운데, 3명 중 1명꼴로 '갤럭시 클럽'에 가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처음 도입된 서비스라는 점을 감안하면 의미 있는 성적을 내고 있는 것이다.

    28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갤럭시 클럽은 갤럭시S7와 갤럭시S7 엣지를 구입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해마다 최신 스마트폰으로 교체해주는 프로그램이다. 현재는 삼성디지털프라자에서만 가입할 수 있다.

    클럽 회원들은 스마트폰 할부금에 가입비로 매달 7700원을 추가 부담하면, 12개월 후 남은 할부금을 낼 필요 없이 최신 프리미엄폰으로 갈아탈 수 있다.

    이 뿐만이 아니다. 삼성전자가 운영하는 서비스센터 방문 시 줄을 서지 않고 곧바로 일을 처리할 수도 있다. 액정 수리 비용도 2회에 한해 50%씩 할인해준다.

    아울러 ▲스마트폰 정밀진단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 ▲스마트폰 클리닝 등의 다양한 혜택도 제공한다.

    특히 모바일 결제서비스 '삼성 페이'에 가입한 뒤 사용할 경우 가입비를 면제받을 수도 있다.

    예를 들어 삼성 페이 가입 과정에서 쓴 삼성카드로 통신요금을 자동이체시켜 놓은 다음 해당 카드로 월 30만원 이상 결제하면 매달 3000원의 청구 할인을 받을 수 있다.

    결제 금액 중 삼성페이 이용액이 월 30만원을 넘기면 다시 7700원의 청구 할인을 추가로 받는 것도 가능하다.

    삼성전자는 갤럭시S7 시리즈 출시와 함께 이번 프로그램을 처음 시작했다. 론칭 15일 만에 일 가입률이 30%를 넘긴 것으로 전해졌다.

    회사 관계자는 "새롭게 선보인 갤럭시 클럽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과 애정이 매우 뜨겁다"며 "앞으로도 더욱 만족스러운 혜택으로 소비자들의 성원에 보답할 것"이라고 말했다.

    갤럭시 클럽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삼성전자 홈페이지(www.samsung.com/sec/galaxyclub)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