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맞춤형 취업프로그램 '디스플레이 트랙' 개설'온라인 강좌-기술 특강' 지원에 졸업 후 입사 특전도
  • ▲ LGD-경북대 협약식. ⓒLG디스플레이
    ▲ LGD-경북대 협약식. ⓒLG디스플레이


    LG디스플레이 지역사회 청년고용확대를 위해 지방대학과의 협력 강화에 나섰다.

    LG디스플레이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경상북도 대구에 위치한 경북대학교에 '디스플레이 트랙'을 개설한다고 31일 밝혔다.

    디스플레이 트랙은 IT대학 전자공학부 4학년 재학생 가운데 성적이 우수한 학생을 선발해 디스플레이 공정·장비 분야 엔지니어로 육성하기 위한 맞춤형 취업프로그램이다. 디스플레이 트랙에 선발된 학생은 다양한 교육과정을 마친 후 LG디스플레이 공정·장비 엔지니어로의 입사할 수 있다.

    LG디스플레이는 공정·장비 분야 우수 인재를 선발하기 위해 최현철 경북대 IT대학 학장 디스플레이 트랙 MOU를 체결하고 전문인력 육성에 뜻을 모았다.

    한편 LG디스플레이는 경상북도 구미공장에 플렉서블 및 조명용 OLED 생산라인을 신규 투자하는 등 지역투자 활성에도 앞장서고 있으며, 지역 우수인재 확보에도 열을 올리고 있다. 특히 LG디스플레이 임원들이 직접 학교에 찾아가 기술 특강을 실시하는 등 우수인재 육성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김성민 LG디스플레이 HR그룹장(전무)은 "LG디스플레이는 지역사회 청녕고용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며 "디스플레이 트랙은 우수한 학생들을 적극 육성할 수 있어 학교와 기업에 긍정적인 효과를 끼칠 것"이라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