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C&C 임원은 열공중…'인사이트 랩' 열고 변화주도 나서

SK주식회사 C&C가 지난달 개발자들간 지식 공유를 위한 '디톡스 콘서트' 개최에 이어, 임원들의 인사이트를 높이기 위한 행사를 열며 '열공모드'에 돌입했다.

SK주식회사 C&C는 지난 5일 경기도 분당 사옥 비젼룸에서 박정호 사장 및 임원을 대상으로 '인사이트 랩(Insight Lab)'을 시행했다고 6일 밝혔다.

'인사이트 랩'은 회사의 일하는 방식이 바뀌려면 임원들부터 변해야 한다는 인식에서부터 시작됐다. 또한 변화하는 경영 환경하에서 새로운 관점의 시각과 사고의 폭을 확대하고 임원들간 지식을 공유하면서 새로운 'ICT향(向) 리더십'을 발휘하자는 취지다.

이날 랩은 '벤처 생태계 패러다임에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정지훈 경희사이버대 교수가 주제 강의를 진행했으며, 이어 강사와 임원들이 함께 머리를 맞대고 우리의 사업개발, 사업 추진 방향 등을 논의했다.

문연회 기업문화부문장은 "구성원들은 내 직속 팀장, 본부장의 일하는 모습을 보면서 자극을 받는다"며 "앞으로 SK주식회사 C&C가 기술중심 회사, 민첩하고 유연한 실행력 있는 회사로 발전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프로그램을 만들고 실행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