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전문분야 컨설팅 진행수출 부진 타개할 글로벌 전문역량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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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중견기업연합회(이하 중견련)이 중견·중소기업의 글로벌 전문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에 나선다.

    중견련은 서울 더 플라자호텔에서 특허법인 이룸리온, 쉬플리코리아,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 범한판토스 등과 '글로벌 전문분야 컨설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중견련은 △지식재산권 △해외수주 △국제조세 △물류 △경영혁신 등 총 5개 분야의 맞춤형 교육 및 컨설팅으로 중견·중소기업의 글로벌 전문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역량진단→맞춤형교육→심화컨설팅으로 구성된 총 3단계 맞춤형 서비스로 대내외 환경 변화에 대한 체계적인 전략을 내재화할 수 있는 기업 임직원의 실질적인 역량 강화를 모색할 방침이다.

    또 현지 진출 전략 등 수출 확대를 위한 대기업의 노하우를 공유하고, 기업간 협력관계 구축 지원 등을 통해 사업성과 확산 및 성공사례 발굴 등도 주력할 예정이다.

    강호갑 중견련 회장은 "총수출이 -8%에 달하는 어려운 수출 여건에도 지난해 견실한 성장세를 유지한 글로벌 전문 후보기업(6.8%)과 '월드클래스300' 기업(3.3%) 사례처럼 글로벌화와 기술 경쟁력 확보는 수출 부진 타개를 위한 필수조건"이라며 "본격적인 체질 개선을 통해 우리 중소·중견기업이 한국형 히든챔피언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집중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