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부품, 인조대리석, 창호, 바닥재, 인테리어 필름 등 선봬"글로벌시장서 디자인 파워를 갖춰나갈 것"
  • ▲ ⓒ LG하우시스
    ▲ ⓒ LG하우시스


    LG하우시스가 세계 최대의 디자인 전시회인 '2016 밀라노 디자인 위크'에 6년 연속 참가하며 LG하우시스만의 차별화된 디자인을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국내 건자재 업계에서 6년 연속 이 전시회에 참가한 것은 LG하우시스가 유일하다.

    LG하우시스는 이번 밀라노 디자인 위크에서 자동차부품, 인조대리석, 창호, 바닥재, 인테리어 필름 등을 활용한 디자인을 선보인다.

    밀라노 디자인 위크는 건설, 가구, 전자, 자동차 등 다양한 산업군에서 전 세계 약 2300여 기업들이 참가하고 35만 명의 관람객들이 찾는 디자인 전시행사로, 디자인 트렌드 변화를 가장 먼저 느낄 수 있는 전시회다.

    LG하우시스는 인조대리석 '하이막스'로 제작한 5개의 웅장한 기둥에 자동차부품, 표면 소재, 창호, 바닥재, 인테리어 필름 등 주요 제품을 소개하는 형태로 전시공간을 꾸몄으며, 빛 투과가 가능한 자동차 원단 '디스플레이 스킨', 3D 디자인을 구현한 인조대리석 제품 등을 전시했다.

    전시회 기간 동안 LG하우시스는 국내외 50여 개 고객사를 초청해 'LG Hausys Design & Tech Day'도 개최하고 LG하우시스만의 디자인을 소개하며 유럽지역 신규 거래선 확보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박성희 LG하우시스 디자인센터장 상무는 "해외 시장에서 경쟁력을 가지려면 글로벌 수준의 디자인 역량 확보가 필수라고 판단해 매년 밀라노 디자인 위크에 참가하고 있다"며, "디자인 부문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와 인재 육성, 세계적 디자이너들과의 협업 등을 통해 글로벌시장에서 인정받는 LG하우시스만의 디자인 파워를 갖춰나갈 것"이라고 참가 소감을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