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LG화학 전기차 배터리 관련 자료사진.ⓒ뉴데일리
    ▲ LG화학 전기차 배터리 관련 자료사진.ⓒ뉴데일리



    LG화학이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석유화학박람회 '차이나플러스2016'에 참가한다고 24일 밝혔다.

    석유화학 제품 중 합성섬유를 제외한 합성수지(플라스틱)와 합성고무를 주로 생산하는 LG화학은, 고기능성 제품을 중심으로 전시관을 꾸몄다.

    합성수지 분야에서는 일반 플라스틱 보다 착색이나 발색이 뛰어나거나 내구성이 뛰어난 고기능 합성수지를, 합성고무 분야에서는 천연고무와 같은 탄성과 마모성을 가진 부드러운 고부가가치 제품을 전시한다.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석유화학 분야에서 인지도를 확보하고 있는 LG화학은, 이번 박람회에 참석하는 40여개국 3,200여개의 기업들 중 가장 큰 전시공간을 활용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LG화학은 이번 전시회에서 전기자동차에 사용되는 배터리, 오염된 물을 정화하는 수처리필터 등 최근 회사가 미래 성장동력으로 선정한 전략 사업도 소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