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월 사전 예약판매 완판…계절 상품으로 빠르게 대중화 전망
  • ▲ ⓒ유한킴벌리 하기스
    ▲ ⓒ유한킴벌리 하기스


    유한킴벌리 하기스가 통기성을 획기적으로 강화한 2016년형 여름 한정판 기저귀를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밴드형 ‘숨쉬는 매직썸머’와 팬티형 ‘숨쉬는 매직썸머 팬티’ 두 가지 타입으로, 4월부터 7월까지 국내 및 중국에서 동시 판매된다.

    2016년형 제품은 '아이를 위한 시원한 여름 선물'이란 슬로건에 걸맞게 통기성 측면에서 획기적인 신기술이 적용됐다. 통풍패드의 공기 터널이 2배 커졌고, 옆면의 통풍밴드는 일반제품 대비 7배나 뛰어나 습기를 빠르게 빼주고, 외부의 공기가 잘 통할 수 있도록 해준다.

    정식 출시에 앞서 하기스 유아동 쇼핑몰에서 진행된 사전 예약판매에서 완판을 기록했다. 5월에 첫 폭염특보가 발령될 정도로 무덥고 습했던 지난해와 비슷한 여름이 예상되는 만큼, 명실상부한 시즌 상품으로 정착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올핸 기존 주력 제품의 국내외 수급과 생산성, 원료 수급 등을 고려해 가능한 범위내에서 공급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유한킴벌리 하기스는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여름철 육아 시 주요 키워드로 발진과 땀띠가 도출된 것을 확인했다. 고객조사를 통해 10명 중 8명이 여름기저귀를 필요로 하며, 여름기저귀 특성으로 ‘통기성 소재’(56.6%)커버와 ‘가볍고 얇은 두께(26.5%)’를 중요시함을 재확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