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적 참관객 10만 명 돌파 눈앞…올해 ’다양성’ 주제로 진행…1회 참관객 수 대비 10배 이상 성장
  • ▲ ⓒ 넥슨
    ▲ ⓒ 넥슨


    넥슨 개발자 컨퍼런스 개막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지난 2007년부터 올해까지 10회째를 맞이하는 '넥슨 개발자 컨퍼런스(Nexon Developers Conference, NDC)'가 26일 개막해 사흘간 넥슨 판교사옥과 인근 강연장에서 진행된다. 

    국내 게임산업 발전에 기여하고자 하는 취지로 지난 2007년 시작한 NDC는 게임 개발자와 게임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축제의 장으로 다가가고 있으며, 참관자들은 국내외 유명 게임 산업 전문가와 관련 종사자들로부터 산업 노하우와 경험을 전수받을 수 있다.



  • ▲ ⓒ 넥슨
    ▲ ⓒ 넥슨


    2007년 33개의 세션을 가지고 사내 행사로 처음 진행된 NDC는 지난해 9회까지 누적 참관객 9만1230명으로 올해 누적 10만 명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지난해 1만9308명의 참관객을 기록한 NDC는 1회 1691명 대비 10배 이상 증가했다.

    매년 성장하는 컨퍼런스의 성장 추이로 보면 20회를 맞이한 2016 NDC는 올해 참관객만 2만 명을 넘길 것으로 기대된다.


  • ▲ ⓒ 넥슨
    ▲ ⓒ 넥슨


    올해 NDC는 게임시장에서 획일화되지 않은 다양한 시도를 통해 게임산업의 새로운 가능성과 방향성을 함께 모색하는 의미로 '다양성(Diversity)'을 슬로건으로 내세워 새로운 시도와 경험을 공유하는 취지로 진행된다.

    넥슨 컴퍼니 오웬 마호니 대표가 환영사로 NDC 2016의 시작을 알리고 스콧 마이어스 'Effective C++' 저자, 다니엘 그레이 어스투게임즈 개발자, '디스 워 오브 마인' 개발진 등 해외 유명 인사들이 글로벌 전문지식과 노하우를 참관자들에게 전수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신기술 VR, AI, 3D 프린팅 등의 다목적 활용 사례를 소개하는 세션에서는 향후 게임 산업 발전 가능성을 제시할 계획이다.

    또한, 넥슨은 참관자들에게 '서든어택 2', '바람의 나라', 'HIT(히트)', '야생의 땅: 듀랑고' 등의 개발 및 서비스 경험과 관련된 강연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