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5~8일 연휴 기간 각종 프로모션 확대
  • ▲ 현대백화점 ⓒ정상윤 기자
    ▲ 현대백화점 ⓒ정상윤 기자


현대백화점은 내달 5일부터 8일까지 황금 연휴 기간 동안 내수 살리기에 적극 동참한다. 

현대백화점은 전국 15개 점포와 4개 아울렛에서 △문화 콘텐츠 추가 편성 △행사 물량 30% 확대 △온라인몰 할인 혜택 강화 등 프로모션을 확대한다고 28일 밝혔다.

먼저 황금 연휴 동안 가족 단위 고객을 위해 뮤지컬, 아동극, 음악회 등 문화 콘텐츠를 점포별로 평균 10회에서 20회로 2배 가량 확대했다.

무역센터점에선 오는 7일 오후 3시, 5시에 강남 심포니 오케스트라 미니콘서트를 진행하고, 압구정본점에서는 5월 5일 오후 2시에 가족 뮤지컬 보물섬을 공연한다.

점별로 진행하는 대형 행사 물량을 20~40% 가량 확대했다. 압구정본점에선 5월 6~8일 진행하는 ‘수입 의류 & 핸드백 특가전’의 행사 물량을 기존 30억에서 50억으로 40%가량 확했다. 무역센터점에선 같은 기간 동안 ‘아이웨어 액세서리 상품전’ 물량을 30억으로 2배 가량 확대했다.
 
온라인몰에서도 고객 할인 혜택을 강화한다. 현대백화점 온라인몰 ‘더현대닷컴’에서는 주크, CC콜렉트, 올리브데올리브 등 브랜드가 참여하는 ‘더브랜드 기획전’을 진행해, 평소보다 적립율을 3배 가량 늘려 구매 금액대별 최대 30%를 적립할 계획이다.

이혁 현대백화점 마케팅 팀장은 "내수 살리기 취지에 맞게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해 매출이 살아날 수 있도록 준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