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수 8536대, 수출 1만3445대 판매
  • ▲ ⓒ르노삼성
    ▲ ⓒ르노삼성

     

    르노삼성자동차가 4월 내수시장에서 8536대를 판매하며 호조세를 이어갔다.

    2일 르노삼성에 따르면 지난달 판매 실적은 내수 8536대, 수출 1만3445대로 총 2만1981대를 기록했다.


    내수의 경우 SM6와 SM7 판매가 호조세를 보이면 전년 동월 대비 21.6% 증가했다.


    르노삼성은 "SM6 고급 사양 모델 수요가 집중되면서 지난달 8.7인치 S-링크 등 부품 수급 문제가 발생했다"며 "오는 5월부터 정상 출고가 예상돼 SM6 판매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라고 전했다.


    차종별 내수판매는 SM6(5195대)와 SM7(590대)만 판매가 늘었고 나머지 SM5(764대), SM3(706대), QM5(96대), QM3(1095대)는 감소했다. 전기차인 SM3 Z.E.는 지난달 90대 판매됐다.


    수출은 1만3445대로 전년 동월보다 17.9%나 줄었다. 북미 수출용 닛산 로그만 1만2999대 판매되며 여전히 호조세가 이어졌다.


    르노삼성은 로그 수출이 호조세를 이어가고 있어 올해도 연간 계약 물량인 8만대를 가볍게 넘길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로그는 올해 4개월간 누적 5만1429대가 수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