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용 59~84㎡, 총 503가구예상 분양가, 3억3000만~3억5000만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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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산건설이 성남시 태평동 건우아파트를 재건축한 가천대역 두산위브를 분양한다. 사진은 가천대역 두산위브 조감도.ⓒ두산건설
두산건설이 서울·위례·분당 접근성이 뛰어난 경기 성남시 수정구 50-1번지에 '가천대역 두산위브'를 이달 분양한다.
9일 두산건설에 따르면 성남시 태평동 건우아파트를 재건축한 이 단지는 지하2층 지상15층, 8개 동, 전용 59~84㎡, 총 503가구 규모다. 일반 분양은 전용 59㎡ 162가구와 84㎡ 24가구 등 186가구다.
가천대역 두산위브는 서울 송파구와 위례·분당신도시를 편리하게 오갈 수 있는 위치에 조성된다. 우선 지하철 분당선 가천대역이 도보 10분대에 있어 강남권 진입이 쉽다. △서울외곽순환고도로 △분당~수서 고속화도로 △성남대로 등을 통해 서울과 위례·분당신도시를 10분대에 오갈 수 있다. 올해 9월 개통 예정인 성남~여주 복선전철도 단지 주변에 있다.
또 단지에서 반경 1㎞ 내 △성남서초 △태평초 △태평중 △성남여중 등이 있으며 가천대와 동서울대 등도 가깝다. 단지 내 녹지 공간은 5500㎡에 달하며 인근 영장근린공원(9만2555㎡)와 연계해 만들어진다. △이마트 성남점 △모란시장 △수정구청 등의 이용도 편리하다.
두산건설은 단지 내 설계에도 힘을 기울였다. 구체적으로 △전기, 수도, 가스 원격 검침 △고효율 환기시스템 △에너지 절약시스템 △대기전력차단장치 등이 설치된다. 가구별로 콘덴싱 보일러와 디지털 온도 조절기가 설치되며 욕실 바닥에도 난방이 적용된다.
예상 분양가는 전용 59㎡ 기준 3억3000만~3억5000만원대로 전해졌다.
A 중개사무소 관계자는 "아직 예단할 시점은 아니지만 일단 조합원 분양가가 3억을 넘은 만큼 일반 분양은 3억3000만~3억5000만원까지 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모델하우스는 강남구 자곡동 661번지 일대에 마련된다. 입주는 2018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