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만시간 재능교육 및 1800시간 멘토링 기회 제공6월 테헤란에 '트레이닝 센터 열고 사회적 책임 나서기도
  • ▲ 이란에서 진행되고 있는 LG 골드키즈 모습. ⓒLG전자
    ▲ 이란에서 진행되고 있는 LG 골드키즈 모습. ⓒLG전자


    LG전자가 이란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멘토링 프로그램 'LG 골드키즈'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LG 골드키즈는 2013년부터 시작된 영재 육성 프로그램이다.

    LG전자는 최근 이란 유명 여배우인 '니키 카리미'를 홍보대사로 임명하고 이란 현지 NGO 단체 메라파린, 테헤란 대학 등과 손잡고 영재 육성에 나섰다.

    6~16세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은 과학, 정보통신, 예술, 스포츠 등 각종 분야에 재능 있는 200명을 선발해 육성한다.

    각 분야 전문가들의 1만시간 재능 교육과 1800시간 멘토링, LG전자의 체계적인 교육인 교육을 통해 아이들은 본인의 꿈을 실현시킬 수 있다.

    한편 LG 골드키즈는 지난해 이란상공회의소가 주관하는 CSR 컨퍼런스에서 기업의 모범적인 사회적 책임 모범 사례로 선정되는 등 현지인의 호평을 받고 있다.

    LG전자는 향후에도 체계적인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테헤란 중심에 LG 골드키즈 트레이닝 센터를 내달 초 오픈할 예정이다.

    안득수 LG전자 이란 법인장(상무)는 "이란은 인구 8000만명과 석유, 천연가스 등 풍부한 자원을 보유한 자원 강국으로 잠재력과 구매력이 높은 시장"이라며 "LG 골드키즈 프로그램을 통해 LG의 긍적적 이미지를 적극 알리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