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드빈티지 프리미엄 와인 해외 판매가 수준으로 저렴하게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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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는 오는 15일까지 국내 최대규모 와인장터를 연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와인장터는 이마트 34개 점포에서 진행되며 6개월간의 사전기획을 통해 총 1000여개 품목, 50여만병의 대규모 물량을 최대 80%까지 할인 판매한다.
이마트 와인장터는 매년 봄·가을에 진행되며, 와인 애호가뿐만 아니라 일반 대중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와인을 저렴한 가격으로 선보여 호응을 얻고 있다.
실제로 이마트 와인 매출은 2013년 7.2%, 2014년 7.8%, 2015년 4.3% 신장하는 등 매년 상승하고 있다.
그동안 높은 가격 때문에 경험해보기 힘들었던 다양한 프리미엄급 와인을 사전기획을 통해 저렴한 가격으로 준비해
예를 들어 프랑스 보르도 와인 등 프리미엄 와인의 경우에는 대부분 어느 정도 숙성이 필요한 올드빈티지가 인기지만 고가의 가격대로 일반 고객들이 쉽게 구매하지 못했다.
와인장터를 통해 올드빈티지 프랑스 보르도 그랑크뤼, 이태리 프리미엄 와인 등을 해외 판매가 수준의 합리적인 가격으로 준비했다. 많은 고객이 그랑크뤼 와인을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보르도 그랑크뤼의 세컨드 라벨을 초특가 기획으로 34품목을 준비했다.
대표상품으로는 △샤또 오브리옹 세컨 끌라랑스 드 오브리옹을 15만원 △몽로즈 세컨 라담드 몽로즈 6만원 △샤또 딸보 세컨 꼬네따블 딸보 4만3000원 등이다.
명용진 이마트 와인 바이어는 “합리적인 가격의 프리미엄 와인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고객들의 와인 선택 폭을 넓히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