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용60∼85㎡, 총 533가구 규모
  • ▲ LH 진주 사옥.ⓒLH
    ▲ LH 진주 사옥.ⓒLH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경기 이천마장지구에서 공동주택용지 1필지를 선보인다.

    19일 LH에 따르면 이천마장지구 B4블록은 전용60∼85㎡, 총 533가구 조성이 가능하다. 토지 사용시기는 오는 10월이다.

    이천마장지구는 이천시 최초의 택지개발지구다. 현재 면적 69만㎡, 가구 수 3503가구로 조성 중이다. 영동고속도로(덕평 IC)에서 1.5㎞, 중부고속도로(서이천 IC)에서 4.5㎞ 떨어져 있다.

    국도 42호선이 지구 중심부를 동서로 지난다. 서쪽에는 지방도 325호선이 있다. 추후 이천역(2016년 예정), 제2순환고속도로(2020년 예정) 등이 개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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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4블록은 복하천과 지구주변을 둘러싼 산 조망이 가능하다. 초등학교와 도서관도 인접해 있다.

    공급금액은 3.3㎡당 286만원 수준이다. 1순위 신청자는 3년 무이자 균등분할 납부, 2순위는 5년 무이자 균등분할 납부조건이다.

    신청 접수는 내달 2일부터 이틀간 진행된다. 이어 9일 계약 일정이 진행된다.

    LH 관계자는 "이천마장지구는 계획도시가 주는 편리함과 전원생활의 여유로움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며 "이천시 최초의 택지개발지구에서 공급되는 공동주택용지인 만큼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최근 동일지구 내 공동주택용지 B3블록은 37대1의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