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수 부회장 "즐거운 직장이 곧 경쟁력의 원천"…'마음의 건강' 지원 나서사옥 내 피트니스 클럽 운영시간 확대…"언제든 이용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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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유플러스가 최근 '즐거운 직장 만들기' 프로젝트 일환으로 운영 중인 '명상실'과 '심리상담실'이 직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즐거운 직장이 곧 경쟁력의 원천이라고 판단한 권영수 부회장 지시 아래, 직원들의 '마음의 건강'을 다방면에서 지원하고 있는 모습이다.

    아울러 사옥 내 피트니스 클럽 이용 시간을 확대 운영하는 등 직원들이 겪는 고민이나 스트레스를 보다 효과적으로 해소시키고 있다.

    3일 LG유플러스에 따르면, LG유플러스는 지난 3월부터 직원들이 마음의 건강을 돌봐 창의력 증진과 업무에 몰입할 수 있도록 명상 프로그램 '마인드 스트레칭'을 운영 중이다.

    이를 위해 용산사옥에 '마인드 스트레칭'를 할 수 있는 명상실 '비움'을 따로 마련했다.

    '마인드 스트레칭' 프로그램은 명상 전문 강사를 통해 새벽반(아침 7시 70분~8시 40분, 16명), 점심반(12시~12시50분, 16명)으로 운영한다. 일주일에 2번 4주에 걸쳐 총 8번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호흡&소리명상, 먹기&자애명상, 몸&호흡확장명상, 사랑&감상 명상 등으로 진행된다.

    사내 게시판에 프로그램 공지가 올라간 지 하루 만에 300여명이 몰려 9:1의 경쟁률을 보이기도 했다.

    이와 함께 LG유플러스는 심리상담실도 운영 중이다. 10년 경력의 상담 전문가가 항시 대기해 직원들의 고민 상담을 이어나가고 있다.

    주로 각종 스트레스 관리. 대인 관계 갈등 해소, 배우자 자녀 등 가족관계 개선, MBTI, TCI-RS 등 검사지를 활용한 심리검사 등을 수행한다. 특히 사이트 '마음의 숲' 운영을 통해 참여를 높이고 있다.

    심리상담실 사이트에는 상담 관련 정보, 심리상담실 운영프로그램 안내, 나누고 싶은 글 공유기능 등을 담고 있다.

    심리상담실은 찾아가는 심리상담도 진행한다. 전국에 흩어져 있는 직원들을 위해 전국 지역을 순회 방문한다. 지난해 말부터는 협력업체로 그 대상을 확대했다.

    이 뿐만이 아니다. LG유플러스는 본사에 마련한 피트니스 클럽의 이용 시간을 확대 운영한다.

    기존에는 업무 시간에 피트니스 클럽 이용이 제한됐었지만, 이제는 본인의 업무에서 최고의 성과를 내기 위해 언제든 이용 가능하다.

    회사 관계자는 "건강한 몸과 마음으로 행복하게 일할 때 일등으로 가는 길도 탄탄해 질 것"이라며 "임직원들의 건강한 정신과 육체를 위한 환경 개선을 통해 행복한 삶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