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조합 창립 51주년 맞아 노사간 소통, 화합, 상생의 의미 되새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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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은 지난 21일 노동조합 창립 51주년(5월 18일)을 맞아 노사 한마음 걷기 대회를 열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인천 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진행됐다. 지창훈 대한항공 총괄사장, 이종호 대한항공 노동조합 위원장을 비롯해 3500여명의 임직원 및 가족 등이 참가했다.
걷기 대회에는 보물 찾기, 손도장 찍기, 행운의 룰렛 존(zone) 등 다양한 경품 이벤트를 마련해 참가자들의 재미를 더했다. 또 3km 결승지점에는 버스킹(거리공연)존을 마련해 걷기대회를 완주한 참가자들이 흥겨운 음악과 함께 성취감을 느끼며 축제 분위기를 만끽했다.
대한항공은 지난 2002년부터 매년 노조창립 기념일을 기념해 노사간 화합과 상생의 의미를 다지는 걷기 대회를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