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 베타 참가자 '970만명', 국내 PC방 점유율 '3위' 기록블리자드 가맹PC방서 게임 구매 안해도 플레이 가능
  • ▲ 블리자드의 기대작 오버워치가 24일 공식 출시 됐다. ⓒ 블리자드
    ▲ 블리자드의 기대작 오버워치가 24일 공식 출시 됐다. ⓒ 블리자드


    블리자드 차세대 대작 오버워치 출시 날이 밝았다.

    블리자드는 자사의 팀 기반 슈팅 게임인 오버워치(Overwatch)를 PC, 플레이스테이션4, 엑스박스 원 버전으로 24일 출시 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 게임은 블리자드 역대 최대 규모의 오픈 베타 참가자인 970만 명을 기록한 동시에 오픈 베타 기간 동안만 국내 PC방 점유율 3위까지 오른 대작으로 평가되고 있다.

    오버워치는 블리자드가 개발 한 6:6 팀 기반 슈팅 게임으로, 영웅, 용병, 로봇, 과학자, 모험가들로 구성된 두 팀이 대전하는 멀티플레이 게임이다.

    사용자들은 오버워치에서 시시각각 변하는 상황에 맞게 영웅을 교체하고, 다양한 전략을 활용하며 빠르고 몰입도 높은 전투를 즐길 수 있다.

    여기에 PC방에서 게임을 즐기는 플레이어들은 블리자드 가맹 PC방에서 오버워치를 별도로 구매하지 않아도 게임의 핵심 콘텐츠인 21명의 특별한 영웅, 상징적 배경 및 추후 업데이트 예정인 콘텐츠를 플레이 할 수 있다.

    또한 오버워치 ‘오리진 에디션’에 적용되는 5종의 오리진 스킨(자연의 친구 바스티온, 블랙워치 레예스, 슬립스트림 트레이서, 강습 사령관 모리슨, 보안 책임자 파라)를 자신의 캐릭터에 적용할 수 있다.

    마이크 모하임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CEO 겸 공동설립자는 “마침내 전 세계 모든 PC와 콘솔 게이머들을 오버워치가 선보이는 미래 세계로 초대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슈팅 게임 장르의 고수뿐만 아니라 처음 접하는 사람까지 모두가 오버워치는 더할 나위 없이 재미있는 게임이라는 것을 알게 될 것”이라고 출시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