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말부터 E220d, E300, E300d 4MATIC 등 7종 순차 출시
  • ▲ 벤츠 더 뉴 E클래스.ⓒ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 벤츠 더 뉴 E클래스.ⓒ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7년 만에 완전변경된 뉴 E클래스를 국내 최초로 선보였다.


    프리미엄 세단시장의 베스트셀링 모델에 걸맞는 고급스러운 외관과 기술혁신이 이뤄져 신차를 기다려온 고객들의 이목을 끌 전망이다.


    24일 벤츠코리아는 인천 왕산 마리나에서 뉴 E클래스 프리뷰 행사를 열고 신차를 공개했다.


    신형 E클래스는 2009년 9세대 모델 이후 7년 만에 풀체인지된 10세대 모델로, 감성적 디자인의 외관과 고급스러운 인테리어로 마감됐다.


    벤츠코리아는 감각적 순수미를 바탕으로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채용하면서도 공기저항계수를 0.23으로 낮춰 효율성까지 높인 외관 디자인을 갖췄다고 강조했다.


    무엇보다 이번 신차에는 완전자율주행에 근접한 첨단 기술이 탑재됐다.


    운전자 보조 시스템으로 구성된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 플러스(선택사양)는 디스턴스 파일럿 디스트로닉 기능, 스티어링 파일럿 기능을 갖춘 새 드라이브 파일럿이 들어간다.


    또 △교차로 어시스트 기능이 있는 능동형 브레이크 어시스트 △보행자 인식 기능이 있는 조향 회피 어시스트 △능동형 차선 이탈 방지 어시스트 △능동형 사각지대 어시스트 △프리 세이프 플러스 기능이 있는 보조 시스템 △측면 충돌 위험을 미리 감지해 보호해주는 프리 세이프 임펄스 사이드 △충돌 시 발생하는 음압으로 부터 청각의 손실을 최소화해주는 프리 세이프 사운드 등 안전·운전 보조 기능이 포함된다.


    편의사양으로는 △직관적인 터치 방식의 터치 컨트롤 스티어링 휠 △좌우 각 84개의 LED로 구성된 멀티빔 LED 헤드라이트 △자동 주차 기능 △12.3인치 와이드 스크린 콕핏 디스플레이 등이 적용된다.


    판매는 오는 6월 말부터 진행된다. 벤츠코리아는 △더 뉴 E 220 d △더 뉴 E 300 △더 뉴 E 300 4MATIC △더 뉴 E 350 d △더 뉴 E 200 △더 뉴 E 400 4MATIC △더 뉴 E 220 d 4MATIC 등 총 7종을 연내 순차 출시할 계획이다.


    한편, 벤츠코리아는 24일부터 오는 29일까지 인천 왕산 마리나에서 자사 고객과 미디어 등 4000여명을 대상으로 뉴 E클래스 체험 행사를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