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임시총회서 11대 회장으로 선출
  • ▲ 김한기 대림산업 대표이사가 주택협회 11대 회장에 취임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주택협회
    ▲ 김한기 대림산업 대표이사가 주택협회 11대 회장에 취임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주택협회

     

    한국주택협회 제11대 회장으로 취임한 김한기 대림산업 대표이사가 도시정비사업과 기업형 임대주택을 향후 주택업계의 먹거리로 제시했다.

    24일 주택협회에 따르면 이날 서울 강남구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열린 임시총회에서 김한기 신임 회장이 선출됐다.

    김한기 회장은 인사말에서 "재건축 규제 완화로 도시정비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이고 기업형 임대주택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며 "인구 구조와 시장 여건 변화에 따른 스마트 기술의 융복합 등 첨단 기술과 소비자 니즈를 반영한 새로운 수요를 창출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협회는 시장 상황을 면밀히 분석하고 새로운 비전을 제시해 주택업계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