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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은 지난 23일 제주시 소재 평대초등학교와 저청초등학교 학생 20여명에게 수도권 수학여행에 필요한 왕복항공권을 지원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4일에는 해당 어린이들을 애경그룹 계열의 수원역 AK타운으로 초청해 체험활동을 전개했다. 어린이들은 이곳에서 시뮬레이터(모의비행장치) 조종사체험과 기장과의 대화시간을 통해 비행의 원리와 조종사에 대한 궁금증을 이야기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제주항공의 이같은 어린이 대상 교육지원사업은 취항 직후부터 꾸준히 진행되고 있다.2007년부터 객실승무원들이 매주 제주지역 어린이 보육시설 한 곳을 정해 10년째 영어학습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전국의 초등학교와 지방자치단체 등이 주최하는 대형 안전체험 행사장에서 항공안전체험교실과 진로교육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