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최신원 SK네트웍스 회장(앞줄 왼쪽에서 네번째)이 중국본부 사업현황에 대해 보고를 받고 전현수 중국본부장(앞줄 왼쪽에서 다섯번째)을 비롯한 구성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SK네트웍스
    ▲ 최신원 SK네트웍스 회장(앞줄 왼쪽에서 네번째)이 중국본부 사업현황에 대해 보고를 받고 전현수 중국본부장(앞줄 왼쪽에서 다섯번째)을 비롯한 구성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SK네트웍스

     

    최신원 SK네트웍스 회장이 중국을 찾아 해외 현장경영 활동의 첫 시동을 걸었다.

    25일 SK네트웍스에 따르면, 최 회장은 지난 23일부터 4박 5일 일정으로 SK네트웍스 선양 지주회사와 상하이 법인(상사, 패션) 등을 잇달아 방문했다.

     

    또 SK하이닉스 반도체 공장과 상하이, 난퉁 등에 위치한 SKC 현지 공장도 찾아 현지 근무 중인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최 회장은 중국 현지 직원들에게 "오늘의 성공이 내일로 이어 진다는 보장이 없는 것은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는 국내외 일류 기업들의 많은 사례들을 통해서 여러분들도 실감하고 있을 것"이라며 "항상 시작이라는 각오로 현재 실적에 안주하지 말고 그룹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수 있는 새로운 콘텐츠들을 발굴, 성공적으로 추진해 혁신하는 SK네트웍스가 돼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상하이 패션법인 직원들에게는 "패스트 패션과 럭셔리 브랜드, 중저가 브랜드 등 브랜드의 다양성을 밸런싱해 품질은 물론, 브랜드 인지도 강화에도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SK네트웍스 패션 사업은 중국 내 주요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을 위한 컨텐츠로 집중하고 있는 분야다.

    최 회장은 이달 초에는 SKC 멕시코 MCNS 공장 준공식에도 참석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