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들과 간담회 갖고, 지속적인 노사협력 당부
  • ▲ 말리부 생산현장을 둘러보고 있는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가운데)과 한국지엠 제임스 김 사장(왼쪽) 및 한국지엠 생산부문 조연수 부사장(오른쪽)의 모습.ⓒ한국지엠
    ▲ 말리부 생산현장을 둘러보고 있는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가운데)과 한국지엠 제임스 김 사장(왼쪽) 및 한국지엠 생산부문 조연수 부사장(오른쪽)의 모습.ⓒ한국지엠

     
    한국지엠은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이 자사 인천 본사를 방문해 노사의 목소리를 경청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이 장관은 최근 올 뉴 말리부의 본격적인 생산으로 활기를 찾아가고 있는 한국지엠 부평 2공장의 말리부 조립라인을 방문했다. 쉐보레 말리부의 성공적인 판매를 기원하며 현장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이 장관은 "최근 2년간 무분규 교섭 타결, 노조 제안으로 구성돼 운영 중인 판매증진 노사 TFT 등은 노사 협력의 모범 사례"라며 "노사가 단기적 이익보다는 장기적으로 일자리를 지키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할 수 있도록 노사 모두가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올 뉴 말리부는 지난 달 27일부터 사전계약을 받기 시작했다. 올 뉴 말리부는 지난 19일 본격 차량 인도가 시작되기 전까지 1만5000대의 사전계약 대수를 기록하는 등 고객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