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 만족 높인다, '중고차 프로그램'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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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이창환 인피니티코리아 대표(왼쪽)가 Q30 차량 옆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뉴데일리
    ▲ 이창환 인피니티코리아 대표(왼쪽)가 Q30 차량 옆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뉴데일리

     

    이창환 인피니티코리아 대표가 "프리미엄 크로스오버 Q30이 국내 시장에서 인피니티의 존재감을 이어갈 것"이라며 "고객이 신뢰할 수 있는 인피니티가 되겠다"고 말했다.


    인피니티코리아는 2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16 부산국제모터쇼에서 Q30을 공개했다.


    이창환 대표는 "Q30은 세단과 SUV의 장점을 결합한 모델로 Q50에 이은 인기모델이 될 것"이라며 "가격도 3790만원으로 유럽보다 20% 가까이 가격을 낮추는 등 합리적으로 책정했다"고 말했다.


    또 "고객 서비스 강화 차원에서 올해부터 인피니티 인증 중고차 프로그램을 도입한다"고 덧붙였다.


    인피니티 인증 중고차 프로그램인 'Infiniti Approved'는 인피니티의 전문 기술자들이 기술, 주행, 서비스 등 150가지 이상의 항목에 대해 검사를 실시해 중고차의 품질을 인증해주는 프로그램이다.

    한편 Q30은 인피니티 모델 최초로 2.0L 가솔린 터보엔진에 7단 듀얼클러치 변속기가 장착됐다. 최고출력 211마력, 최대토크 35.7kg·m을 자랑한다. 또 Q30에 최적화된 서스펜션과 전동식 스티어링 시스템을 통해 뛰어난 승차감과 핸들링, 날렵한 주행성능을 갖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