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기아차 쏘울.ⓒ기아차
    ▲ 기아차 쏘울.ⓒ기아차

     

    기아자동차가 미국에서 안방 브랜드인 GMC, 크라이슬러 등을 제치고 소비자만족도 1위를 차지했다.

    10일 기아차 미국법인에 따르면 미국 자동차 전문 컨설팅 회사 오토퍼시픽이 실시한 '2016 차량 만족도 조사'에서 기아차가 일반 브랜드 부문 1위에 올랐다.


    특히 차량별 만족도 조사에서 기아차의 K5, 쏘울, 카니발은 각 차급에서 1위를 차지했다. 쏘울은 3년 연속 정상의 자리를 유지했다.


    일반 브랜드 부문 2위는 미국 브랜드인 GMC가 차지했다. 1위인 기아차와는 16점 차이가 났다.


    오토퍼시픽의 차량 만족도 조사는 미국 내 신차 구매자들의 지침서 역할을 할 정도로 신뢰도가 높다.


    올해는 2015년형과 2016년형 신차를 구매한 소비자 6만5000여명을 대상으로 총 50개 항목에 걸쳐 평가가 이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