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lobal One MOBIS' 주제로 인사담당 주재원 및 현지 채용 매니저 대상
  • ▲ 현대모비스 글로벌 사업장의 인사담당 직원들이 북경모비스 모듈 1공장 투어를 마치고 파이팅을 외치며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현대모비스
    ▲ 현대모비스 글로벌 사업장의 인사담당 직원들이 북경모비스 모듈 1공장 투어를 마치고 파이팅을 외치며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현대모비스

     

    현대모비스가 지난 14일부터 3일간 중국 베이징에서 '글로벌 HR포럼'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현대모비스는 국내외 인사 담당자간 교류를 확대하고 표준화된 인사시스템을 통해 해외 거점을 선제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이번 포럼에는 전 세계 현지법인에서 인사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주재원과 현지 채용 매니저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이번 포럼에서 각 해외 지역별 인사시스템 현황과 글로벌 기업의 인사동향, 글로벌 인사 로드맵 등을 공유했다. 중국지역 노동환경과 지역연구 결과를 발표하는 시간도 가졌다.

    현재 현대모비스는 전 세계적으로 28개의 제조거점과 24개에 이르는 AS거점을 구축하고 있다. 이와 별도로 글로벌 연구개발 거점(한국, 북미, 독일, 중국, 인도)도 5개에 이른다.

    이처럼 해외로 급속히 뻗어 가는 과정에서 인사관리 방식은 물론, 임직원들의 사고방식도 각 지역 별로 다양화됐다는 판단 아래 '표준화를 바탕으로 지역별로 최적화된 인사시스템'으로 개선해 나가고 있다.

    이를 통해 현지 채용에서부터 전문가 육성에 이르는 글로벌 인사운영을 보다 체계화하고,  전 세계 모든 임직원들이 국적과 출신에 관계없이 하나된 소속감과 업무지향점을 갖도록 유도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