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19일 일렉트로마트서 진행… 미세정온 기술·IoT 기능 소개
  • ▲ ⓒ삼성전자.
    ▲ ⓒ삼성전자.



    삼성전자가 18일부터 이틀 동안 서울 영등포구의 타임스퀘어 내부에 문을 연 일렉트로마트에서, 자사의 '패밀리 허브' 냉장고를 선보이는 행사를 열었다.

    '패밀리 허브 체험 로드쇼'라는 명패를 건 이번 행사에서 삼성전자는 소비자 사용 편의성을 고려한 패밀리 허브만의 다양한 콘텐츠와 기능을 소개했다.

    패밀리 허브는 최첨단 사물인터넷(IoT) 냉장고다.

    먼저 푸드 매니지먼트 기능의 경우 ▲보관 중인 식품을 스마트폰으로 언제 어디서나 확인할 수 있는 '푸드알리미' ▲레시피를 음성지원으로 읽어주는 '푸드레시피' ▲부족한 식재료를 간편하게 쇼핑할 수 있는 '온라인쇼핑' 등을 제공한다.

    아울러 ▲요리나 식사 도중 음악을 듣고 TV를 볼 수 있는 '뮤직&라디오'·'키친TV' ▲영유아용 콘텐츠 '주니어네이버' ▲가족들 간 메시지를 주고 받을 수 있는 '화이트보드&메모' ▲추억이 담긴 사진을 저장하는 '포토앨범' 기능도 갖췄다.

    식재료의 신선함을 유지해주는 삼성전자만의 '미세정온 기술'도 탑재했다.

    보통 음식을 오랫동안 보관할 때 냉동실에 두게 되는데, 그동안은 이 과정에서 신선도가 떨어지는 것을 피할 수 없었다. 냉동실 내부 온도 변화가 음식 상태를 변하게 만들기 때문이다. 하지만 미세정온 기술은 정온냉장과 정온냉동을 동시에 구현해 최상의 신선함으로 식재료 고유의 맛과 영양소를 지킬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