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주택업계 실무자 워크숍 진행보증상품 설명과 제도개선 의견청취
  • ▲ HUG가 주택업계와 실무자 워크숍을 열었다.ⓒHUG
    ▲ HUG가 주택업계와 실무자 워크숍을 열었다.ⓒHUG


    주택도시보증공사(HUG)와 주택업계가 정부 주택정책 및 보증상품 요금할인을 논의했다.

    2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HUG와 주택업계 실무자들은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부산 광안리 아쿠아팰리스 호텔에서 2016년 주택업계 실무자 워크숍을 가졌다. 참석자는 건설사 몇 곳을 포함해 한국주택협회·대한주택건설협회 소속 직원 등 100여명에 달했다.  

    이번 워크숍은 HUG가 주택업계에 보증상품을 설명하면서 제도개선 등 의견을 받기 위해 마련됐다.    

    실제 HUG는 정확한 뉴스테이 사업계획을 궁금해하는 건설사에 관련 내용을 전달하기도 했다. 또 HUG는 △분양보증 △프로젝트파이낸싱보증 △임대주택매입자금보증에 대한 보증료 할인을 검토하는 용역발주도 하반기에 진행하겠다고 약속했다. 

    다만, 주택업계가 불만을 가지고 있는 분양 보증심사 강화는 워크숍에서 중심주제가 되지 못했다.  

    안원삼 HUG 기업보증팀장은 "분양보증심사가 지난해보다 깐깐해졌다지만 건설사 대부분은 별 차이 없이 보증을 받아 분양사업을 하고 있다"며 "뉴스테이와 보증상품 등에 대한 토의가 주로 이뤄졌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