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보증권은 오는 30일 오후 5시 30분부터 본사 19층 비전홀에서 'CFD(Contracts For Difference, 차액정산계약) 알고 투자하기'를 주제로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CFD는 주식, 주가지수, 통화 등 다양한 기초자산 가격변동에 따른 차액을 현금으로 일일정산하는 파생상품이다.

    교보증권 CFD 계좌는 국내주식을 기초자산으로 매수와 공매도 포지션을 취할 수 있다.


    현재 CFD거래는 장외파생상품으로 분류되어 금융투자협회에 등록된 전문투자자만 할 수 있다.


    오는 6월말 자본시장법 시행령 개정시 개인 전문투자자 등록 요건이 기존 금융투자자산 50억원이상에서 5억원이상 보유로 대폭 완화되어 향후 투자수요가 있을 전망이다. 

    신영균 국제금융본부장은 "개인 투자자가 공매도를 하려면 증권사의 대주거래나 개별주식선물옵션 등을 이용해야 하는데 대여기간이 짧고 종목이 제한되는 등 단점이 있다"며 "교보증권 CFD 계좌는 이같은 단점들을 보완하면서 종목별 레버리지 비율에 따라 많게는 10배까지 레버리지도 이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번 설명회는 개인 전문투자자 및 전문투자자 등록 예정자 대상으로 국제선물1팀 임승태 과장이 진행하며 사전 신청자에 한하여 참석이 가능하다.

    신청 및 기타 문의사항은 해외선물 데스크에서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