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창, 화이안, 허페이, 푸저우, 난징 등 방한 중국관광객 수송
  • ▲ 지난 26일 오전 양양공항 입국장에서 관계자들이 이스타항공 중국 부정기편 운항 첫 탑승편 승무원들에게 꽃다발을 전달하는 행사 모습.ⓒ이스타항공
    ▲ 지난 26일 오전 양양공항 입국장에서 관계자들이 이스타항공 중국 부정기편 운항 첫 탑승편 승무원들에게 꽃다발을 전달하는 행사 모습.ⓒ이스타항공

     


    이스타항공은 평창 동계올림픽 하늘길인 양양국제공항을 통한 중국 부정기편을 운항한다고 27일 밝혔다.

    운항 도시는 난창, 화이안, 허페이, 타이위앤, 우한, 푸저우, 린이, 정저우, 이창, 진쟝, 난징, 옌지, 하얼빈, 창사, 난닝, 란저우 등 중국 16개 도시다. 운항 기간은 지난 26일부터 오는 9월까지 3개월 간이다.

    이스타항공과 강원도는 운수권을 받은 양양~광저우과 양양~심양 정기 노선을 연내 취항할 수 있도록 하고, 7~8월 성수기 기간 동안 김포~양양 노선 운항을 검토하고 있다.

    한편 이스타항공은 지난 2015년 9월부터 12월까지 장춘, 태원, 무한 등 중국 9개 도시를 부정기편으로 운항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