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셔리 브랜드 인지도 제고 전략
  • ▲ 미국 LA 인근 리비에라 컨트리 클럽.ⓒ현대차
    ▲ 미국 LA 인근 리비에라 컨트리 클럽.ⓒ현대차


    제네시스 브랜드가 미국 골프 대회 후원에 나섰다. 현대차는 이를 통해 제네시스의 프리미엄 이미지를 현지에 알릴 계획이다.


    28일 현대차에 따르면 제네시스 브랜드는 2017년부터 LA 인근 리비에라 컨트리 클럽에서 열리는 미국프로골퍼연맹(PGA)의 새 스폰서가 됐다.


    이번 후원으로 2017년 LA에서 열리는 PGA 투어 토너먼트 대회의 명칭은 '제네시스 오픈'으로 명명됐다. 대회 운영은 타이거 우즈 재단이 주관할 예정이다.

    제네시스 오픈은 2017년 2월 13일부터 19일까지 개최된다.


    대회 운영 주관사인 타이거 우즈 재단의 타이거 우즈는 "제네시스 브랜드와 함께 LA 리비에라 컨트리클럽에서 제네시스 오픈을 시작하게 돼 기쁘다"며 "캘리포니아 지역사회 기여에 감사를 표한다"고 전했다.


    한편 현대차는 럭셔리 브랜드 제네시스의 인지도 제고를 위해 국내에서도 프리미엄 마케팅 전략을 펼치고 있다. 국내에서는 지난 4월 한국프로골프협회(KPGA)의 코리안 투어를 2019년까지 후원한다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