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 A4 출시 한 달만에 전체 판매량 전년比 12% ↑공기 역학 계수 0.26, 동급최고의 정숙성 자랑'아우디 프리센스 시티' 보조시스템 적용, 안전성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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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만에 새롭게 태어난 아우디의 9세대 '뉴 A4'가 하반기 준중형 세단시장에서 무한 질주를 예고하고 있다. 아우디코리아는 동급 최고의 정숙성에 강력한 주행성능을 겸비한 '뉴 A4'가 조금씩 입소문을 타기 시작하면서 판매량에도 점차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9일 아우디코리아에 따르면 '뉴 A4'는 지난달 국내에 선보인 준중형 세단이다. '뉴 A4'는 국내에 '뉴 A4 45 TFSI'와 '뉴 A4 45 TFSI quattro' 두 가지로 출시됐다. 두 차종 모두 직렬 4기통 가솔린 직분사 터보차저(TFSI)엔진과 7단 S트로닉 듀얼 클러치 변속기를 탑재했다.

    '뉴 A4 45 TFSI'는 최고 출력 252마력, 최대 토크 38.0kg∙m의 주행성능을 발휘한다.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은 6.3초가 소요되며, 연비는 복합연비 기준 12.5km/l(도심 연비 11.1km/l, 고속도로 연비 14.8km/l)이다.

    '뉴 A4 45 TFSI quattro'는 최고 출력 252마력, 최대 토크 38.0kg∙m,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의 가속은 5.8초가 소요된다. 연비는 복합연비 기준 11.6km/l(도심 연비 10.2km/l, 고속도로 연비 13.9km/l)이다.

    '뉴 A4'는 기존 모델 대비 전장 25mm, 전폭 16mm, 실내길이 17mm가 늘어났다. 게다가 무게는 최대 100kg까지 감량해 더욱 가벼워졌다.

    앞뒤 모두 최적화된 서스펜션 시스템을 사용해 스포티한 주행뿐 아니라 편안한 운행 등 상황에 따라 최적화된 주행성능을 즐길 수 있다. 최적화된 에어 컨디셔닝 시스템은 재순환 모드에서도 실내 공기를 활성 카본 필터를 통해 여과하고, 실내 공기 센서를 통해 온도와 습도 등 쾌적한 상태를 생성해 최상의 운전 환경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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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 A4' 세단의 소음 차단 기술 역시 동급 최고 수준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동급 최저 공기 역학 계수(0.26)로 고속 주행 시 풍절음을 최소화 했다. 방음 전면 유리로 차량 내 소음을 기존 모델 대비 6db 감소 시켰다. 또한 에어컨 모터까지도 정숙성을 위해 브러시리스 모터로 개발해 컴프레서 모터, 냉각수 라인 등의 위치를 소음 최소화에 맞춰 배치해 최상의 정숙성을 자랑한다.

    안전 기능도 획기적으로 개선됐다.  사고의 심각성을 줄이거나 사고를 완전히 피할 수 있는 '아우디 프리센스 시티' 보조시스템이 적용돼 승객뿐 아니라 다른 보행자나 차량을 보호한다. 카메라의 도움을 받아, 전방 시야의 위험한 주행 상황을 감지한다.

    보행자 또는 앞차와의 위험한 주행 상황을 식별한 경우, 보행자 경고는 최대 85 km/h의 속도에서 차량 경고는 최대 250km/h까지 작동한다. 충돌이 임박한 경우 브레이크 요동을 통해 긴급 경고를 하며 운전자가 반응하지 않으면 정지 상태까지 제동한다. 심지어 차량들 사이에 가려 육안으로 보이지 않는 사각지대에서 보행자가 나올 경우에 보행자의 움직임을 미리 예측해 자동으로 제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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