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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디야커피는 2016년 상반기 '이디야 메이트 희망기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상반기에는 총 650여명이 '이디야 메이트 희망기금'에 지원했다. 이디야는 이 중 270명을 최종 선정해 총 1억3500만원을 지급했다. 심사는 자기소개, 매장 근무 체험수기, 가맹점주의 추천사 등이 포함된 지원신청서를 바탕으로 이뤄졌으며 생활보호대상 등 취약계층은 우선 선발했다.
선정된 이디야 메이트에게는 50만원의 희망기금과 수여증이 전달된다. 향후 이디야커피 본사 공개채용 지원 시 가산점을 부여한다.
이디야커피 관계자는 "이디야커피가 합리적인 커피의 대명사로 꾸준히 고객분들의 사랑을 받을 수 있었던 것은 언제나 미소로 매장을 밝혀준 이디야메이트 여러분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앞으로도 구성원 모두 함께 성장해나갈 수 있도록 상생협력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2013년부터 이디야커피의 전통적 사회공헌사업으로 자리잡은 '이디야 메이트 희망기금'은 전국 이디야커피 매장에서 근무하고 있는 이디야 메이트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기 위한 기금사업이다.
이디야는 지난해까지 연간 2억원 규모였던 기금을 올해부터 상하반기 총 3억원으로 증액해 더 많은 이디야 메이트에게 혜택이 돌아가도록 했다. ‘이디야 희망기금’의 일환으로 ‘이디야 가맹점주 캠퍼스 희망기금’을 신설하고 가맹점주 자녀에게 대학등록금을 지원하는 등 지속적인 상생정책을 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