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유플러스가 '즐거운 직장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눈길이다.
7일 LG유플러스에 따르면, LG유플러스 최근 '즐거운 나눔 ON+ 나눔 경매·바자회'를 열었다.
이번 나눔 경매 바자회는 각자의 물품을 기증하고, 기증된 물품을 임직원이 다시 구매하는 방식으로, 판매 수익금 전액은 7월 중 중증장애 청소년 학교 건립에 사용될 예정이다.
지난달 20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된 온라인 나눔 경매에는 총 3613명이 참여했으며, 임원들의 애장품 71점과 연예인 의상 80점이 공개됐다.
낙찰방식은 LG유플러스 사내 포털에서 경매품을 확인한 뒤 '최고가 댓글'을 적어낸 임직원이 원하는 물품을 가져갔다.
지난달 29일과 30일 이틀에 걸쳐 본사에서 진행한 오프라인 나눔 경매에서는 스폐셜존, 바자 존, 제휴 존, 사회적기업 존 등 총 네 개의 구역이 마련됐다. 임원 애장품, 류현진 싸인볼, 보아 싸인CD 및 구성원이 기증한 의류 등 실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기증품들이 판매됐다.
이와 함께 지난 4월에는 미혼 청춘 남녀 미팅 겸 봉사활동이 부산지역에서 개최돼 화제가 됐다. 미혼 청춘 남녀 직원들이 독거어른신을 위한 특식도시락 만들기 및 배달 활동을 전개한 것이다.
또한 최근에는 '100개 숲 가꾸기'를 위한 일환으로 서울 상암동 노을공원에서 나무 심기 운동과 복지시설 기부 목적의 '빵 만들기 교실'를 진행한 바 있다.
LG유플러스는 임직원 참여형 사회공헌 활동을 하반기에 더욱 강화함은 물론, 1인 1프로그램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황상인 LG유플러스 CHO(전무)는 "앞으로도 나누는 이도, 받는 이도 행복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