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월 2회 예술인 초청, 임직원과 교류 통한 마음치료 진행예술인 파견 지원사업 일환…"임직원 행복이 기업의 경쟁력"
  • ▲ 여의도 트윈타워에서 진행된 ART 다방 프로그램 모습. ⓒLG전자
    ▲ 여의도 트윈타워에서 진행된 ART 다방 프로그램 모습. ⓒLG전자


    LG전자가 임직원들의 정신건강 유지를 위한 힐링 캠페인 'ART 다방'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ART 다방은 다양한 예술인들과의 교류를 통해 업무에 지친 임직원들을 달래주는 프로그램이다.

    임직원들은 월 2회씩 공연, 악기 연주, 그림 설명 등 일상에서 만날 수 있는 예술을 접하게 된다.

    ART 다방 첫번째 프로그램으로는 무언극이 선정됐다. LG전자는 12일 여의도 LG트윈타워로 예술인들을 초청해 무언극과 작가가 들려주는 작품 이야기 등을 진행했다.

    예술과 기업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무언극은 현대인들이 예술을 통해 새로운 활력을 찾는다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ART 다방 캠페인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이 주관하는 예술인 파견지원사업의 일환으로 LG전자는 행사 중 1회는 매월 마지막주 수요일인 '문화가 있는 날'에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LG전자는 임직원들의 정신건강 유지를 위해 사업장마다 심리치료실을 운영하고 자가평가 안내 활동을 진행하는 등 임직원 스트레스 관리에 발 벗고 나서고 있다.

    이충학 LG전자 부사장은 "임직원들의 행복이 곧 기업의 경쟁력"이라며 "임직원들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