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치공간-보관목적-용량' 따라 다양한 결합 가능디자인 및 사용 편의성 큰 폭 개선…"고객 니즈 반영해 가전 시장 선도할 것"
  • ▲ LG전자 컨버터블 패키지 냉장고와 냉동고 모습. ⓒLG전자
    ▲ LG전자 컨버터블 패키지 냉장고와 냉동고 모습. ⓒLG전자


    LG전자가 프리미엄 전략을 앞세워 냉장고 경쟁력을 강화하고 나섰다.

    LG전자는 국내 최대 용량으로 문이 하나인 냉장고와 냉동고를 각각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제품의 용량은 각각 377리터와 315리터다.

    두 제품은 디자인과 크기가 동일하게 제작돼 여러 대의 제품을 결합해 사용할 수 있다. LG전자는 제품의 이름을 컨버터블 패키지라 붙이고 다양한 공간, 목적, 용량에 따라 조합해 사용할 수 있게 했다.

    디자인에서도 프리미엄 전략을 엿볼 수 있다. 메탈 디자인과 제품 안쪽의 LED 조명은 깔끔하면서도 세련된 느낌을 살렸다. 

    특히 문 손잡이를 오른쪽과 왼쪽에 어디에든 달 수 있어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또 제품 상단에 있는 LED 디스플레이를 통해 제품의 작동 상태와 주요 기능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컨버터블 패키지 냉동고는 영하25도(℃)까지 가능한 냉동 기능과 선반 1개와 서랍 6개의 내부 공간으로 프리미엄 성능을 강화했다.

    컨버터블 패키지 냉장고와 냉동고는 각각 100만원, 105만원에 판매된다.

    조성진 LG전자 대표이사 H&A사업본부장(사장)은 "고객 니즈를 적극 반영한 컨버터블 패키지 시리즈를 앞세워 가전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