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스마트보안카드 서비스’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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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존 보안카드나 OTP(일회용 비밀번호 생성기)를 대체할 수 있는 스마트보안카드가 등장했다.

    12일 신한은행은 금융결제원의 스마트보안카드 앱을 이용해 일회용 비밀번호를 제공하는 ‘스마트보안카드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스마트보안카드는 스마트폰 앱을 이용해 일회용 비밀번호를 화면에 불러오는 방식이다.

    특히 보안카드의 실물 촬영 이미지 노출, 분실로 인한 취약성을 해소했다는 평가다.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선 스마트보안카드 앱을 다운 받은 후 신한은행 영업점을 방문해 간단한 등록절차를 거치면 된다.

    신한은행 향후 비대면 실명인증 방식을 적용해 영업점 방문 없이도 이용이 가능하도록 개선할 계획이다.
    하나의 앱으로 다수의 금융기관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스마트 보안카드는 약 20년 동안 반드시 별도 소지해야만 했던 실물 보안카드의 불편함을 없애고 하나의 앱으로 다수의 금융기관에서 이용가능한 획기적인 서비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