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은행, 항공마일리지 적립 혜택 담은 체크카드 출시NH농협카드 ‘항공기내 실시간 승인결제’ BM특허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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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H농협카드, 경남은행


    본격적인 여름휴가철을 앞둔 가운데 은행권이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경남은행은 18일 대한항공 마일리지 적립 혜택과 함께 생활 달인 혜택이 강화된 ‘부자되세요 더 마일리지 체크카드’를 내놨다.

    이 체크카드는 SSG닷컴, 롯데닷컴, 엘롯데, AK몰, 갤러리아몰 등 5개 온라인몰에서 3만원 이상 결제하면 1000원당 1마일이 적립된다.

    5개 온라인몰을 제외한 국내 가맹점에선 3000원당 1마일이 적립돼 해외여행을 준비 중인 고객에게 유용할 것으로 보인다.

    마일리지 적립 외에도 이 체크카드는 다양한 생활 할인 서비스도 제공한다.

    SSG닷컴, 롯데닷컴, 엘롯데, AK몰, 갤러리아몰 등 5개 온라인몰에서 3만원 이용하면 결제금액의 5%를 청구할인 해준다.

    또 CGV, 롯데시네마, 스타벅스, 엔제리너스에서 결제할 경우 최대 1000원(1만원 이상 결제 시) 할인 받을 수 있다.

    ‘부자되세요 더 마일리지 체크카드’는 만 18세 이상 개인회원이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으며 연회비는 무료다.

    경남은행 카드사업부 예경탁 부장은 “마일리지 체크카드는 마일리지 적립 혜택과 함께 온라인몰 할인혜택이 있어 온라인 쇼핑 수요가 늘어나는 최근 트렌드에 적합한 카드상품”이라며 “연회비 부담 없는 체크카드로 신용카드보다 2배 높은 소득공제 혜택과 함께 다양한 서비스를 마음껏 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NH농협카드는 항공기 내에서도 실시간 카드승인이 가능한 시스템을 특허로 등록했다.

    이 시스템은 항공기 내에서 신용카드를 사용할 경우 인공위성을 통해 실시간으로 카드 승인이 이뤄진다.

    연간 기내 카드 매출규모가 2000억원 수준으로 상승했지만 신용카드 외 체크카드는 거래가 불가능했다.

    또 고액 결제의 경우 기내에서 지상(본사)으로 연락을 취해야만 카드거래가 가능한 불편함이 있었다.

    NH농협카드 관계자는 “항공기 내 실시간 승인결제시스템으로 인해 항공기 내 체크카드 결제도 가능하게 됐다”며 “앞으로 기내 면세품 이용고객들이 더욱 편리하게 거래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