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면, 측면, 지붕, 머리지지대, 스몰 오버랩 등 'Good'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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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의 쏘렌토가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의 차량 충돌 시험에서 최고 등급인 '탑 세이프티 픽 플러스'를 획득했다.
19일 기아차 미국법인(KMA)에 따르면 이번 테스트는 2017년형 쏘렌토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시험 항목은 △전면 충돌 △측면 충돌 △지붕 강성 △머리지지대와 좌석 안전 △스몰 오버랩 △전방 충돌 회피 장치 등이다.
쏘렌토는 전방 충돌 회피 장치 평가에서 최우수(Superior)를 획득했고 나머지 전면, 측면, 지붕 강성, 머리지지대와 좌석 안전, 스몰 오버랩 등에서 우수(Good) 평가를 받았다.
기아차 관계자는 "최근 출시한 신차가 연이어 충돌 테스트에서 좋은 평가를 얻고 있다"며 "안전분야에서 최고의 기술력과 상품성을 갖춘 만큼 판매 확대와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