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 청년사업가 10명 별도 지원
  • ▲ 현대차그룹이 기프트카 캠페인 시즌7 신청 접수를 시작했다.ⓒ현대차그룹
    ▲ 현대차그룹이 기프트카 캠페인 시즌7 신청 접수를 시작했다.ⓒ현대차그룹

     

    현대차그룹의 서민창업 지원 프로젝트 '기프트카 캠페인 시즌7'의 신청 접수가 시작됐다.


    20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이번 기프트카 시즌7 접수는 2017년 2월까지 진행되며, 올 10월부터 내년 4월까지 매달 6~8명씩 총 50명이 선정된다. 특히 50명 중 10명은 저소득 청년층(만18~34세)에게 지원된다.


    신청은 이메일과 우편으로 받으며 기프트카 캠페인 시즌7 전용 사이트에서 자세한 안내와 신청서를 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현대차 포터, 스타렉스를 비롯해 기아차 봉고, 레이 등 창업에 적합한 차량을 지원받을 수 있다. 또 차량 등록에 필요한 세금과 보험료도 지원 받게 된다.


    여기에 500만원 상당의 창업자금과 마케팅지원, 창업교육, 맞춤컨설팅 등 성공창업을 위한 종합적 프로그램도 제공 받는다.


    현대차그룹은 지난 시즌6까지 총 216대의 차량을 지원한 바 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기프트카 캠페인은 저소득층을 위한 단순 차량 지원이 아닌 교육과 컨설팅을 포함한 실질적 창업 지원"이라며 "힘든 환경에서도 의지를 잃지 않고 꾸준히 노력하는 이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