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브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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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브자리는 2016 FW 시즌 디자이너 이영희와 협업을 통해 프리미엄 예단을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양사가 협업을 통해 선보인 예단은 '자이', '래안' 등 2종으로 전통 고유의 선과 색을 기반으로 아름다움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이영희는 한국의 전통 패션을 세계에 알린 최초의 디자이너로, 단아한 선과 다양한 색을 담아낸 디자인으로도 유명하다.

    '자이'는 푸른 쪽빛이 한국 전통 조각보 모티브와 만나 절제된 선, 간결한 스타일로 표현된 제품이다. 부드럽고 통기성이 뛰어난 고밀도 바이오 워싱면을 사용해 자연스러운 색감과 '바람의 옷' 한복의 느낌을 살렸다.

    조화와 화합을 상징하는 사각자수를 새겨 예단의 품격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가격은 매트리스 커버세트(Q) 97만원이다.

    '래안'은 자연 그대로의 색감을 살리되 중앙부에는 핀턱을 교차되게 배열해 단순하면서도 멋스러운 느낌을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구김이 자연스럽고 사용할수록 내추럴한 느낌으로 연출할 수 있는 린넨코튼소재에 손뜸자수를 새겨 정성과 기품을 담았다. 가격은 매트리스 커버세트(Q) 88만원이다. 

    이브자리는 이번 프리미엄 예단에 아웃라스트 이불솜으로 누빔 처리해 기능성을 높였다. 아웃라스트 소재는 미 항공우주국 나사(NASA)에 의해 개발된 온도조절 신소재로 지속적으로 열을 방출하거나 흡수해 수면 시 적정 체온을 유지시켜 최적의 수면환경을 제공한다.

    고현주 이브자리 홍보팀장은 "이번 이브자리X이영희 콜라보를 통해 자유롭고 기품있는 전통 디자인에 첨단 기능성 소재를 접목시킨 프리미엄 예단을 선보였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건강하고 아름다운 잠자리를 위한 끊임없는 연구 개발과 다양한 시도로 프리미엄 예단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