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연속 '그린아워' 에너지 절약 캠페인 전개매장별 일평균 360Wh 이상 절전 통해 1개월간 970만Wh 전력 줄이기 도전2010년부터 지구촌 기후 변화 방지를 위한 '어스 아워' 캠페인 등 환경 행사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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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타벅스커피 코리아가 올해 전력 수요가 집중되는 여름철을 맞아 전국 900여 매장에서 8월 31일까지 에너지 절약에 동참하는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1일 밝혔다.

    스타벅스는 이를 위해 전력 피크 시간대인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그린아워'(Green Hour)로 정하고 창가 주변의 일부 조명을 소등한다.

    소등 시간 동안 창가 블라인드를 조절해 자연광을 최대한 이용하고 고객의 안전을 위해 자연광이 들지 않는 일부 실내 입점 매장은 소등에서 제외된다. 

    스타벅스는 '그린아워' 캠페인을 통해 매장당 12w 기준의 LED 전구 10~15개 소등을 통해 하루 동안 총 360w 이상 절전하고 1개월간 전국 매장에서 약970만Wh 이상의 전력 절약에 도전한다. 생활 속100W 줄이기 활동 안내문을 전국 매장에 부착해 고객과 임직원들의 동참을 이끌어 낼 계획이다.

    한편 스타벅스는 지난 2010년부터 지구촌 기후 변화 방지를 위한 불끄기 행사인 '어스 아워' 캠페인을 비롯해 '에너지의 날' 행사에 동참하고 있다. 전국 매장에 절전형 및 LED 조명, 절수형 수도꼭지, 모니터 절전 장치 등을 설치했다. 2013년에는 여의도IFC몰점이 업계 최초로 국제 친환경 기준 인증(LEED)을 획득했다.